초반식당 정보

- 상호명: 초반식당
- 위치: 서울 중구 수표로6길 8-1 1층
- 업종: 고기구이/곱창
- 대표 메뉴: 초반세트, 반반세트, 숙성삼겹살
- 추천 상황: 회식, 단체 모임, 고기와 곱창을 함께 먹고 싶을 때

한 줄 요약: 3일간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와 소곱창을 230도 고온에서 초벌해 주는 곳으로, 고기파와 곱창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을지로 단체 모임 장소입니다.
고기와 곱창, 두 가지를 한 번에

오랜만에 여러 명이 모이는 회식 자리가 생겼어요. 인원이 많다 보니 메뉴 정하는 게 항상 일이죠. 누구는 고기가 먹고 싶다 하고, 누구는 곱창이 먹고 싶다고 해서 고민하던 차에 두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을지로 초입에 위치한 초반식당은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소곱창과 막창을 세트로 즐길 수 있어 단체 모임 장소로 딱 맞았어요.
네이버 예약으로 받은 웰컴 푸드

가게에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어요. 저희는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예약 후 방문하면 인원수대로 구워 먹는 치즈를 무료로 주시더라고요. 고기가 나오기 전, 불판에 노릇하게 구워진 치즈 한 조각을 먹으니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입맛을 제대로 돋워주었어요.
230도 고온 초벌의 위력

저희는 고민 없이 초반세트를 주문했어요. 삼겹살과 대창이 함께 나오는 구성입니다. 고기와 곱창 모두 230도 이상의 고온에서 미리 초벌 되어 나와서 자리에서는 조금만 더 익혀 먹으면 되니 무척 편했어요. 특히 3일 동안 저온 숙성을 거쳤다는 삼겹살은 두툼한 두께에 육즙이 가득 갇혀 있어 씹는 맛이 훌륭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정석적인 고기 맛이었어요.
삼합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맛

고기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명이나물 위에 잘 구워진 삼겹살을 올리고, 특제 간장소스와 와사비를 살짝 얹은 뒤 구운 김치까지 곁들이는 조합이에요. 이렇게 삼합으로 만들어 먹으니 고기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면서도 감칠맛이 살아나더라고요. 대창 역시 특유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고기와 대창을 번갈아 먹으니 질릴 틈이 없었어요.
마치며

고기와 곱창,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을 때 초반식당은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다채로운 세트 메뉴와 넓은 공간 덕분에 을지로에서 회식이나 단체 모임을 계획 중인 분들께 권하고 싶어요. 다음에는 점심에 방문해서 9,000원이라는 가성비 좋은 제주식 두루치기도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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