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명: 고기대통령
- 지역: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고기로 104)
- 업종: 숯불구이 고깃집
- 대표 메뉴: 숙성소갈비살, 흑돼지삼겹살
- 주차: 전용 주자창 구비(식당 공용 사용, 여유 공간 필요 시 대기 가능)
- 추천 상황: 인원이 많은 직장인 회식, 아기를 동반한 대가족 식사

세 줄 요약: 100g에 7,900원인 소갈비살과 넓은 매장 덕분에 단체 모임에 훌륭한 장소예요. 직접 구워 먹는 재미와 무한 리필되는 연두부 셀프바까지 더해져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퇴근 후 주류 비용 부담 없이 회식이나 모임을 길게 이어가고 싶은 분들께 권해드려요.
근래 부서 사람들과의 회식 장소를 찾다가 수지 동천동에 위치한 고기대통령을 알게 되었어요. 워낙 가성비가 좋고 매장 공간도 넉넉하다는 후기를 여럿 봐서, 이번 부서 모임 장소로 주저 없이 정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느낀 점은 넓은 주차 공간이었어요. 주변 식당들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듯한 널찍한 주차장 덕에 차를 가져온 팀원들도 무리 없이 주차를 마칠 수 있었죠.
단체 모임엔 왜 고기대통령일까?

무엇보다 이 집의 가장 큰 강점은 가격이에요. 숙성소갈비살과 프라임꽃등심, 프라임토시살이 100g당 7,90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서, 처음 400g 이상을 주문해야 한다는 조건을 감안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흑돼지생삼겹살은 100g 5,900원이라 삼겹살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것도 좋은 선택지더라고요.
고기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저희는 소갈비살로 가볍게 시작하고 나중에 삼겹살로 갈아타는 작전을 세웠어요. 고기는 모두 품질이 괜찮았고 숯불 화력이 좋아서 금세 맛깔나게 구워졌어요. 특히 숯불이라 불향이 은은하게 배어들어 맛을 돋웠죠. 구워주는 서비스는 없어서 저희가 직접 구워야 했지만, 고기 굽는 걸 좋아하는 직원이 나서서 구워준 덕에 편하게 식사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셀프바의 숨은 매력

셀프바에는 각종 쌈 채소 대신 명이나물, 양파절임, 파무침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쌈보다는 이런 곁들임 반찬을 훨씬 선호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놀란 건 연두부가 무한 리필된다는 사실! 연두부킬러인 저에게는 밥 없이 고기와 연두부만으로도 훌륭한 한 끼가 되었어요.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편할까?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손님들도 꽤 많이 보였어요. 영유아를 위한 아기의자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고 공간이 넓어 아이들이 돌아다니며 답답해하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또 아이들 입맛에 잘 맞는 멸치국수 메뉴도 있어 가족 외식 장소로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사를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소주 가격을 빼놓을 수 없죠. 최근 외식 물가가 오르며 주류 비용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은데, 고기대통령에서는 소주 한 병이 4,000원이라 저녁 늦게까지 회식을 즐기기에도 경제적이었어요. 팀원들 모두 맛집 하나 잘 찾았다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상추 같은 쌈 채소가 기본 찬에 없었다는 점 정도예요. 하지만 고기 자체의 질과 가격, 넓고 쾌적한 매장과 다양한 반찬들로 충분히 상쇄되는 소소한 아쉬움이었죠. 다음에는 점심시간에 맞춰 직화쭈꾸미 세트도 도전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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